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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국립군산대학교 

 

‘벚꽃 신드롬’ 깨고 전국구 약진

부문 : 지역사회공헌 / 첫 수상

국립군산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최종 99.4%가 등록해 전년도보다 4%p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고 할 정도로 지방의 학령 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으로의 편중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시모집에서 수도권 학생들의 역방향 지원 현상이 나타나 주목받았다. 지원생 분포가 전국 단위로 확장됐다는 평가다.

취업률도 대폭 상승했다. 2023년 대학정보공시 발표에 따르면 국립군산대학교의 2023년 취업률은 전년도 대비 6.1% 상승한 61.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대학교 취업률 상승률인 2.2%p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지역민들과 다양한 교류는 물론 국립대학의 공적 가치 추구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역 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며, 가족회사 특화분과 기업들과 꾸준한 교류도 진행 중이다. 대학 운영 미술관 개방, 교내 풋살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풋살대회 개최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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