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입맛이 뚝 떨어진 이들에게 특급호텔의 새콤달콤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추천한다.
1.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톡톡 튀는 여름 감성으로 가득한 스윗 플레저 애프터눈 티 세트는 8층에 자리한 프리미엄 라운지 공간에서 맛볼 수 있다. 여름에 가장 당도가 높은 멜론을 활용한 멜론 파나코타부터, 향긋한 박하 향이 가미된 하늘빛의 민트 초콜릿 가나슈, 자줏빛 색감이 매력적인 라스베리 콘 마카롱 등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청량한 여름 과일이 돋보인다.
2. 파라다이스시티아트파라디소에서 더위에 지쳐 달아난 입맛을 돋우기 위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새롭게 준비했다. 제철 과일 모양의 귀여운 마카롱을 비롯해 핑거푸드 형태로 먹기 간편한 샌드위치, 스콘 등 각종 디저트가 3단 트레이에 제공된다. 한 폭의 예술 작품 같은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다.
3. 파크 하얏트 서울더 라운지의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정원 속 꽃밭을 떠올리게 하는 세이보리 아이템과 프리 디저트, 봄꽃의 향기를 담은 다채로운 디저트와 프리미엄 블렌딩 꽃 차 셀렉션으로 구성된다. 24층 통유리창으로 드리우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4.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시그니처 바 블라인드스팟이 여름 시즌 한정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레몬, 키위, 파인애플 등 새콤달콤한 맛으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는 레몬스콘, 패션프루트, 파인애플 플랑, 오렌지 탕후루와 단짠의 매력을 더할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로 구성된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_ 사진 각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