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제2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불리며 최근 내부 공간의 혁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안전사양과 주행보조 기능은 물론 운전자와 동승객들에게도 즐거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화제를 이루고 있다. 한 단계 더 발전한 내부 공간으로 또 다른 탑승의 기준을 제시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new Renault Grand Koleos)’가 주목받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퀄컴의 파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된 르노코리아의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석 계기반에서부터 동승석 대시보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어한다. 이 스크린은 12.3인치 TFT 클러스터,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국산 모델 중 최초의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 총 세 개로 구성됐다.운전석에 배치한 12.3인치 TFT 클러스터는 다채로운 화면 설정으로 운전자의 원활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특히 TMAP(티맵)의 실시간 도로 상황 데이터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차량 주행 보조 시스템, 에너지 사용 현황, 인접 차량 상황 등 주행 상황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 보조에 더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조 장치나 열선 및 통풍 시트와 같은 다양한 기능 제어는 물론, 실시간 TMAP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편리한 운전 환경을 선사한다.
더불어 cinema(시네마)를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 Screenhits(스크린히츠) TV가 제공하는 디즈니 플러스, 티빙, 왓챠, 애플TV 등의 통합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FLO(플로)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에 더해 르노코리아는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그랑 콜레오스에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했다. 이를 이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스레드 등 SNS 이용은 물론 정보 및 뉴스 검색도 가능하다.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동승석 디스플레이에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동승석 탑승자는 OTT 서비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때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때 블루투스를 통해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연결하면 차량 스피커와 별도로 소리를 청취할 수 있으며, 공조 장치,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의 실내 환경 제어도 가능해 운전자는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OTT 및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G 데이터를 고객에게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 과도한 데이터 사용 시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이러한 혁신적인 IT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스타트업 드림에이스, 프랑스의 시네모, 발레오 등 전장 분야의 드림팀을 구성했다. 발주사나 하청, 외주업체가 아닌 수평적인 원팀 구성으로 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그랑 콜레오스에 담을 수 있었다. 원팀은 공개 후에도 유지되며 ‘매일이 새로운 차’ 그랑 콜레오스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