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장흥 물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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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회를 맞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4 ~ 2025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6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물축제는 ‘물’에 ‘치유, 건강, 장수’라는 의미를 부여해, 대규모 물싸움 프로그램을 지구온난화에서 장흥을 지킨다는 ‘대결형’으로 진행해 새로움을 더했다. 물축제로 거둔 수익금을 유니세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에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물부족 국가와 국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