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자산관리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초개인화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 맞춤형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투자자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다.
투자자 스스로 투자 목적, 성향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식 종목을 넣거나 빼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할 수 있는 ‘다이렉트인덱싱’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넘어 투자자 개인이 펀드매니저 수준의 투자전략을 더욱 빠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활용하는 투자 기법이다. 또 KB증권에서는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자기 주도적 맞춤형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KB증권 투자 전문가들은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길잡이가 될 ‘프리셋(Pre-set, 투자테마 등에 따라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해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변화하는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rebalancing) 정보를 제공해, 투자 후에도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 진단을 받을 수 있다.KB증권은 ‘KB’s Pick’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구할 수 있는 프리셋들을 선보이고 있다. 높은 이익 개선세로 주목받아온 AI·빅테크 관련 프리셋뿐만 아니라, 시장금리 하락에 대비해 분산투자가 가능한 ‘빅파마도 눈독 들인 K-바이오(Active)’ 등 헬스케어 프리셋도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으로 기업가치 제고 수혜가 예상되는 다양한 프리셋을 모아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열람하기 쉽도록 별도 탭을 구성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KIND)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예고)공시에 참여한 기업들을 선별해 구성한 ‘[뚝딱!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공시 전략’이나 주주환원이 높고 저평가된 지주회사들을 포함하는 프리셋, KB증권 리서치본부에서 저평가된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선정한 종목을 모은 ‘KB Again BUY KOREA’ 프리셋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한국·미국 주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300여 개 다양한 테마별 프리셋을 제공한다.KB증권은 지난해 4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 이후, 9월에는 미국 주식을 추가했다. 올해 6월에는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을 더해 고객과의 일대일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지수를 구성해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출시하며 활용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MTS인 M-able에 다양한 관련 프리셋과 콘텐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이렉트인덱싱 몰’ 콘텐트 통합 페이지를 추가 오픈하는 등 계속해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KB증권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초개인화 트렌드에 따라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해 나만의 포트폴리오 투자를 원할 때, 시의성에 맞는 투자전략을 선택하고 주기적인 투자 자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트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