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홍태준은 모델 커리어 시작과 동시에 지큐, 에스콰이어, 보그 등 패션 매거진을 장식하며 얼굴을 알렸다. 에잇세컨즈, 유니클로, 데상트, 프레시안, 지오다노, 네파, 뉴발란스 등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에 등장했으며, 걸그룹 ITZY의 ‘Boys like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3년에는 한국패션사진가협회 신인상을, 이듬해에는 한국패션사진가협회 올해의 남자모델상을 수상하며 스타 모델의 반열에 올랐다.홍태준은 사업을 구상하며 경험을 쌓기 위해 카페에서 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모델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외모가 부각되는 직업이기에 가장 먼저 체중을 감량하고, 여러 매거진을 참고하며 포즈 연습에 집중했다. 몸 관리를 위해 시작한 러닝, 복싱,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은 이제 루틴이 되었다. 꾸준한 연습과 자기 관리를 통해 빠르게 실력을 키워나갔고, 모델에게 필요한 다양한 자질을 갖출 수 있었다.“모델이라는 본업에 충실한 것뿐만 아니라, 취미인 러닝을 하며 일상을 즐겁고 열정적으로 보내는 모습이 저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준 것 같아요. 덕분에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 출시되면 먼저 연락이 오기도 하고, 마라톤대회도 나가고, 스포츠 브랜드의 시티 캠페인 촬영을 하기도 했어요.”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모두 최선을 다하는 건 모델 홍태준이 지향하는 삶의 태도다.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 촬영 현장의 중심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최상의 결과물을 이끌어내려는 노력도 잊지 않는다. 자칫 마음이 흔들릴 때면 “지금 일어나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조급해하지 말자”고 되새기면서 중심을 잡는다.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 중인 그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기보다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이루어져 더 많은 미디어에서 모델 홍태준을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 _ 사진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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