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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대신해 삽자루 쥐는 것은 보통
가족 糊口 위해 너도나도 장삿길로… 

탈북 女流시인 최진이의 ‘평양·평양사람들’ ⑤  

남북한의 가부장제적 의식의 차이, 그것은 곧 남북한 최고 실권자들의 가부장제적 의식의 차이라고 나는 먼저 말하고 싶다.

지난해 6월, 역사적인 평양 방문을 단행한 김대중 대통령을 맞는 자리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무의식적으로 영부인을 향해 한 말이 텔레비전에 여과없이 흘러나왔다.

“저 여자는 여기 무엇하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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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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