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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홍의 나무이야기] 간절한 기도에 性전환 받아들인 전설 속 은행나무들 

 

외부기고자 고규홍 천리포수목원 감사
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은행나무의 계절인 가을이다. 기상청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여름은 23년 만에 최고의 강수량과 30년 만에 최고의 강수일을 기록한 여름이었다고 한다. 원인이 지구 온난화 탓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이 같은 축축한 날씨는 쉬 그치지 않으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이처럼 가을의 초입까지 비가 많으면 나락이 제대로 익기도 어려울 뿐더러, 은행나무나 단풍나무처럼 단풍 드는 나무들의 고운 색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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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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