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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 캐나다 오타와] "나는싸운다 짓밟힌 이름의 명예를 위해" 

反테러 명분 지나쳤다…'아라 추방 사건' 파문 확산 

박형진_월간중앙 통신원 hparkpe@hotmail.com
'아라사건'을 계기로 캐나다 사람들은 "정부권력이 개인 생황에 개입할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게 됐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처럼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개개인의 신상을 국가가 관리하는 체제가 없다.이때문에 현지인들은 정부가 시민권자를 은밀하게 뒷조사하고,마침내 제3국으로 추방까지 한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나는 더럽혀진 내 이름을 바로잡고 진실을 알기 원한다. 캐나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진실을 국민 앞에 공개하라.” 지난해 12월20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헤르 아라(Maher Arar·34)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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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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