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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 독일 베를린] 잠들지 않는 박물관 인기 몰리 

베를린 심야 관람 관심 집중 서울은 관람객 호응 낮아 

유권하_중앙일보 베를린 특파원 khyou@joongang.co.kr
쌀쌀했지만 하늘에 별이 선명하던 지난 1월 6일 저녁 9시쯤. 독일 베를린의 페르가몬 무제움(박물관) 입구. 평소 같으면 인적이 드물 밤 시간인데도 오가는 사람들로 현관이 시끄럽다.



백발이 성성한 노년들과 재잘거리는 수다로 떠들썩한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전시장을 들락거린다. 배낭을 메거나 지도를 펼쳐든 관광객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빌린 자동음성안내 녹음기에 귀를 바짝 붙이고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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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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