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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 프랑스 파리] 에어버스 A380으로 유러피언 드림 일군다 

초대형 여객기 개발에 고무된 유럽…“우리도 단결하면 미국 이길 수 있다” 

지동혁_월간중앙 통신원·파리3대학 박사과정 jidh@hotmail.com
유럽은 에어버스가 A380 개발에 성공하며 초대형 항공기 시장에서 미국 보잉사를 제친 데 대해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며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터키의 EU 가입 문제 등 정치적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A380기가 “유럽이 힘을 모으면 미국과도 대등한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교훈’을 준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에어버스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 지난 1월18일 초대형 여객기 A380 공개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5,000여 명의 방문객 앞에서 선보인 사상 최대 규모의 여객기는 전 세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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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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