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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발표 충격! 김치업자들의 항변] "김치 쓰나미에 모든 걸 잃었다” 

개선 권고 없는 일방 발표로 한순간에 실업자 신세 

홍기삼_월간중앙 객원기자 tacc3@joins.com
“식약청이 아니라 식약충입니다.” 유해성을 검증하지도 않은 채 서둘러 업체 명단을 공개한 정부당국의 무책임한 처사로 국내외 김치 제조·유통업자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들에게 대한민국 정부는 ‘그 자체가 악몽’이라고 했다. 아직도 들끓는 업계의 목소리를 전한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식품 만드는 사람 아닙니까? 식약청이 누구입니까? 우리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절대적 권한을 가진 국가기관 아닙니까? 그럼에도 우리가 식약청을 상대로 싸우겠다는 생각마저 했습니다. 얼마나 기가 차면 그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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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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