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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 두바이- 발전과정 & 성공요인] 사막의 허브, 역사는 떠오른다 

"세계 8번째 불가사의 'History Rising'…세계가 모래바람 속 '기적' 주목 

박재룡_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최근 일본에서 발간되는 (2005.4.18)는 두바이에 관한 다음과 같은 기사를 실었다. “마치 나라 전체가 건설 현장으로 바뀐 듯하다. 거리 곳곳에서 타워크레인을 볼 수 있고, 망치소리가 24시간 끊이지 않는다. 실제로 대부분의 공사가 24시간 내내 진행되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타워크레인의 10%가, 일설에 의하면 20% 이상이 이곳에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제2의 도시이면서 경제 수도로, 국내에는 세계 3대 유종의 하나인 ‘두바이油’ 때문에 친숙한 이름이다. 최근 중동지역의 비즈니스 및 관광 허브로 급부상하는 중동의 오아시스다.

최근 두바이(Dubai)에 한 번이라도 다녀왔다면 두바이 거리 곳곳에 내걸린 ‘History Rising’이라는 문구를 기억할 것이다. 두바이가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지 두바이(Burj Dubai) 타워’를 건설하면서 세계 역사를 다시 쓴다는 의미로 내건 캐치프레이즈이다. 그런가 하면 두바이는 대규모 기상천외한 인공섬들을 개발하면서 스스로 ‘세계 8번째 불가사의(The 8th Wonder of the World)’라고 부른다. 마치 동화 속 이야기들이 회자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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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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