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요즘은 어디를 가나 Google 이야기뿐이다. 신문과 잡지의 IT 섹션은 물론이고 1면 커버스토리도 도배할 정도다. 반면 요즘 가장 마음이 심란한 기업을 꼽으라면 마이크로소프트(MS)를 들 수 있다. IT업계의 황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MS가 Google에 자리를 내준 뒤 1급 인재들까지 속속 빠져나가는 바람에 부아가 치밀 지경이다. 그렇다고 쉽사리 물러날 MS는 아니다. 사운을 건 Google과 MS의 치열한 대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1급 프로그래머 중 한 사람이 구글(Google)로 옮기겠다고 통보하던 날, MS의 CEO인 스티븐 발머가 폭발했다. 의자를 집어 던지면서 Google과 그 CEO에게 온갖 저주를 퍼부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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