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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 중국 동북공정의 고구려사 편입 그 이후] 벼랑끝 발해…어찌 역사를 말하랴 

서고성 발해 왕관 출토설 진위는 왜 가려지지 않나?
중국, 극비 연구하며 세계 문화유산 등재 추진하는 속셈은?
방치하면 발해가 ‘당나라 변방정권’으로 전락하는 전모-. 

한만선_월간중앙 기자 hanms@joongang.co.kr
지난해 11월 끝난 중국 만주의 옌지(延吉) 인근 서고성 발해 유적 발굴에서 고구려와 문화적 맥을 같이하는 증거인 ‘손끝무늬기와’가 대량 출토됐다. 특히 왕관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파다해 비상한 관심거리인데, 그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 상태다.



그동안 옌지 일대에는 서고성 발해 유적지에서 묘비가 발견됐으나 중국 당국이 이를 숨기고 급히 모처로 옮겼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국내 한 사학자는 “서고성에서 나온 유물이 왕관이든 묘비든 발해 역사를 논하는 데 전환점을 이룰 수 있다”는 말로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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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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