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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합의 막전막후] 한·미 FTA 참여정부 새 승부처 

“1월중 협상개시 공식 발표… 표류냐, 타결이냐 그것이 문제!” 

김은선_월간중앙 기자 eskim@joongang.co.kr
한·미 FTA 시대가 열린다. 한·미 양국은 지난 1년여 동안 수차례 협의한 끝에 2006년 1월 한·미 FTA 개시 선언을 하기로 합의했다. 은 지난 1월호에서 이 같은 내용을 특종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이 기사를 보도하면서 “아무도 확인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토를 달았다. 그만큼 극비에 이뤄졌다는 의미에 다름없다. 숨가쁘게 돌아갔던 지난 1년여 한국과 미국의 외교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나? 그 막전막후를 전추적한다.

"1월17일에 발표하느냐, 18일에 하느냐 하는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시 선언과 관련해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한 말이다. 외교통상부 등의 공식 부인에도 한·미 FTA 협상개시 선언을 1월에 있을 대통령 연두회견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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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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