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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뜨락 | 이시형 박사의 마음학] ‘긍정 회로’를 깨워라! 

“‘머피의 법칙’은 욕심의 산물…실패해도 자학·자책 말아야” 

이시형_사회정신연구소 소장
새 해 아침에는 누구나 소원을 빈다. 취업·대입합격·사업·건강·금연·금주에 늦잠 안 자기까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하나같이 간절한 소원이다. 그리고 그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그런데도 소원대로 잘 안 되는 것이 새해 소원이다. 참 야속하다. 그렇게 간절히 빌었건만 안 들어 주시다니, 하늘이 원망스럽다.



어쩌면 그것이 새해 소망의 속성일지 모른다. 어쨌거나 소원을 비는 사람 입장에서는 또 실패구나 하는 실망감·자괴감으로 고민이 크다. 한심한 놈이라는 자책감으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이 정도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다.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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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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