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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방] “중국·인도 향한 경제권력 이동 가속화”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예측…
베이징올림픽 이전 위안화 본격 절상 

공병호_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이사람은 세상의 변화를 어떻게 읽고 있을까? 어떤 사람의 이름을 떠올?때면 이 같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인물 가운데 한 명이 과거 ‘미스터 엔’으로 불렸고 지금은 게이오(慶應)대 교수로 있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다.



그가 이번에 펴낸 는 미래에 대한 개인적 소견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다양한 경험과 국제적 인맥 그리고 일본인 중에서도 글로벌 식견을 가졌다는 점에서 사카키바라의 미래 읽기는 우리에게 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물론 전문적으로 책을 쓰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문장이 다소 투박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면이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흠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아시아인의 시각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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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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