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을 알기 이전부터 3,000년 동안 동일한 문화를 공유해 온 세 나라. 한·중·일 세 나라 문화 속에 공통으로 스며들어 있는 세한삼우(매화·소나무·대나무)를 통해 3개국 문화의 동질성과 차이를 비교분석한 가 완간됐다.
‘매화’ ‘소나무’ ‘대나무’ 등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3개국이 수천 년간 공유해 온 문화인 세한삼우를 종교·사상·문화·회화·공예·생활로 나눠 각기 이들이 등장하는 텍스트를 해독해 내는 열쇠로 삼았다. 석학 이어령 씨가 책임 편찬을 맡았으며 심경호·안동준·정양모·윤열수·장숙환·이규태·전영우 등 한국 학자와 다카시나 슈지·가미 가이토 등 일본 학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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