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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으로 세상읽기] ‘北核 게임’에 최적전략은 없다 

모호하고 틀린 정보 붙잡고 추론… 명료한 ‘흑백 배치’ 바둑과 달라 

문용직_프로바둑기사·정치학박사
지난 호에 제시한 북한 핵 문제를 좀 더 들여다보자. 과연 바둑을 이해하면 핵 문제도 이해할 수 있는가? 답을 얻기 위한 출발점은 게임이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될 터다.



바둑과 같은 게임은 서로 반상 위에서 정보를 숨기는 것이 없다. 차이가 있다면 너와 내가 주어진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흑백의 배치 외에 다른 정보가 반상 위에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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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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