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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방] “지구 온난화라고? 천만에, 아직 빙하기야!” 

‘푸른 행성’ 아니라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눈덩어리 지구’ 

이덕환_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 duckhwan@sogang.ac.kr
요즘 날씨가 여간 이상하지 않다. 호남지역에는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 유럽의 사정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극심한 폭설과 추위로 고생하는 모양이다.



지난여름에는 기록적인 허리케인이 미국 남부를 휩쓸었고, 아시아의 태풍도 엄청난 피해를 남겼다. 우리가 그렇게 숭배해 왔던 자연이 갑자기 우리에게 등을 돌려 버린 것 같아 섭섭하기도 하고, 우리의 잘못에 대한 응징인 것 같기도 해서 두렵기도 하다. 특히 화석연료의 대량 사용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직접적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어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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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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