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57) 독일 대사가 독일이 낳은 세계적 석학 위르겐 하버마스를 만나 나눈 ‘현대인과 소통의 문제’ 주제 대화를 보내왔다. 이 대사는 2005년 6월 독일대사로 부임한 이래 사회학자 울리히 벡, 전 동독 총리인 메지에르, 경제학자 한스 베르너 진 등 여러 명의 독일 지식인·정치인·경제인·언론인 등과 면담하면서 독일과 한국적 상황의 접목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그는 이 대담집을 2월20일 (랜덤하우스 중앙 발간)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하버마스와의 대담은 지난 1월16일 베를린에서 이뤄졌다. 대담자: 위르겐 하버마스 전 프랑크푸르트 대학 교수,이수혁 주 독일대사
일 시: 2006년 1월16일(월) 12:00∼14:30
장 소: 주 독일대사관저(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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