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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귀족 ‘노블레스 노마드’] 이길래-오영미 부부가 사는 법 

오늘은 인생의 끝 내가 세상의 중심
“새로움 찾아 헤매는 ‘역마살’ 얘기 가득” 

부부 공동으로 여행적금을 들고, 아이들 세뱃돈을 저축하는 통장을 헐어 어디론가 떠난다. 삶의 패러다임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의미가 바로 여기서 생겨난다.▶노블레스 노마드 스타일의 삶을 살고 있는 이길래-오영미 가족.우리 가족의 전원생활 이력도 올해로 8년째다. 둘째아이 출산 몸조리를 하면서 시작된 것인데, 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으니 말이다.



굳이 웰빙바람을 말하지 않아도 흙냄새 맡으며 사는 생활을 동경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람과 실천은 천양지차. 도시에서 자라 그곳의 감수성으로 성장한 우리 부부에게도 그런 갈등은 있었다. 하지만 운 좋게 우리는 전원에 살아도 될 직업과 성향을 함께 지니고 있었으니 전원생활의 수고로움쯤이야 오히려 즐기면 될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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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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