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FP통신은 인류가 암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과학자의 연구와 아울러 삶의 형태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의 근원이 되는 요인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주장을 하는 대표적 학자가 노별의학상 수상자 해럴드 바머즈 박사다. 그는 지 기고문을 통해 “막대한 암 연구 투자와 암세포의 유전적, 생화학적, 기능적 변화에 대한 많은 발견에도 암은 다른 질병과 비교하면 가장 치유하기 어려운 병”이라며 “중대한 생활문화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거나 연구자·의사·약사의 협조가 개선되지 않으면 암치료는 진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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