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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취재] 열린우리당엔 ‘우리’가 없다. 

사분오열 집권당 사람들의 심경
“당 지킬 마음 있나? 친노·반노·비노 모두 울고 싶어” 

고성표_월간중앙 기자 muzes@joongang.co.kr
▶ 지난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열린우리당 당사에서 열린 창당 3주년 기념행사.깨질까? 안 깨질까? 사기 그릇 이야기가 아니다. 요즘 여의도에 가면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이 과연 어떻게 될지를 두고 내기까지 하는 판국이란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들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지면에 옮겼다.지난 11월10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열린우리당 당사에서는 창당 3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 전날 국회 취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날 있을 창당 기념행사에 꼭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정치권 취재를 하면서 어느 당이 됐든 창당 기념식에 가본 적은 없었다. 창당 기념식이라는 것이 특별히 뉴스가 될 만한 거리도 아니거니와 비슷한 풍경에 지루한 멘트들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열린우리당 창당 기념행사는 열린우리당의 요즘 분위기를 적나라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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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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