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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당신의 아내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 

“‘진정한 대화 상대 찾는다’ 명분으로 탈선장 기웃”
대한민국판 ‘위기의 주부들’ 

한기홍_월간중앙 객원기자 glutton4@naver.com


불륜 신드롬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인류 역사와 맞먹는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 기혼여성의 ‘애인 만들기’ 신드롬은 전혀 새로운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위험한 현장을 全추적한다.서울 강남에서 정형외과 병원을 경영하는 의사 임진혁(44·가명) 씨는 최근 심각한 고민에 휩싸였다. 동갑내기인 부인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한 30대 남자의 전화를 받고 난 후부터다. 이 불쾌한 사나이는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 “3년째 당신 부인과 사귀고 있는데 과거를 반성하고 관계를 청산하기로 했으니 앞으로 부인 단속 잘하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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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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