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노무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개헌 제안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청와대는 2006년 8월부터 철통 보안 속에 치밀한 준비를 해 왔다. 개헌 제안의 진정성을 놓고 ‘정략적 의도’를 둘러싼 논란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청와대 개헌 준비 실무팀장이 말하는 극비 추진 秘話.■ ‘안희정 리포트’는 당내 토론 정리한 것… 본 적도 없다
■ 문건 작성자도 안희정 아닌 당직자로 밝혀져
■ 지난해 8월, 대통령 직접 지시로 개헌 추진 위한 준비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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