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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기획 한국인 우리는] 보수 불만 가득… 믿을 것은 가족뿐 

“키워드로 뜯어본다” 세대별 가치관 어떻게 다르나?
진보·보수 나이로 구분하는 것은 옛말… 현대와 전통 뒤엉켜 있어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한국인을 키워드별로 구분하면 어떤 특성을 보일까? 한국인의 속살을 8개 키워드로 나눠 볼 수 있다. 새대별로는 그 키워드가 어떻게 반응하고 작동하는 것일까?2006년 한국인 최고의 가치는 ‘가족’이었다. 한국인 10명 중 7.5명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반면 한국인은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해서는 비판적이고 비관적이다. ‘월급만으로는 내집마련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66%였다. 특히 25세 이상부터는 70% 이상이 월급만으로 집을 장만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78%는 우리나라는 돈 있는 사람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당한 노력만으로 성공하기 힘든 것이 우리 실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74%나 됐다.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8%는 우리 사회는 법과 질서를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게 돼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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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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