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발굴화보] 한가닥 희망은 남아 있었네! 

“UNCACK 근무 니콜라 비르보프, 당시 한국인 동료 아들에게 사진첩 보내”
대한민국 1950~53년 전쟁의 상흔 씻기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6·25전쟁 기간 한국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한 사진이 발굴됐다. 1950년 9월부터 1953년 7월까지 유엔 민사원조사령부(UNCACK) 직원으로 한국에 파견됐던 프랑스인 니콜라 비르보프(92)가 남긴 사진이다.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남·북 지역의 난민구호활동을 위해 파견된 그는 대전에 전쟁고아를 위한 보육원인 ‘공락원’을 세우고 3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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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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