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마이컬렉션] 부적은 민화이자 민중예술 

“고교 때 수집한 ‘우표’ 도둑맞고 ‘하찮은 부적’으로 관심 돌렸다”
윤열수 가회박물관장(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글_오효림 월간중앙 기자 / 사진_권태균 월간중앙 사진팀장 hyolim@joongang.co.kr / Photocivic@naver.com
“현대과학이 없던 시대 우리 조상들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모든 것을 부적에 의존했습니다. 아이를 낳을 때, 집을 지을 때, 심지어 나무하러 갈 때도 부적을 썼죠. 과학이 발달한 요즘에도 부적은 살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부적을 팔 정도니까요.”



부적 수집가 윤열수(60) 씨. 왜 하필 ‘부적’을 수집하느냐는 질문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또 아무도 수집할 것 같지 않아 덤벼들었다”고 웃으면 말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