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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 교수된 ‘국문과 졸업 국악인’ 

‘거문고 명인’ 非음대 출신으로 교수 임용
정대석 국악인 

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거문고 연주가이자 KBS 국악관현악단 악장을 지낸 정대석(56) 씨가 서울대 음대 국악과 교수가 됐다. 단국대 국문과를 졸업한 정씨는 이번 학기부터 거문고 전공·실습 강의와 정악합주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가야금이 청명하고 튀는 소리라면 거문고는 중후한 소리와 맑은 소리를 겸비해 ‘울림의 미학’을 갖고 있습니다. 이 탁한 세상에서 마음을 정화하는 수양(修養)의 악기로 백악지장(百藥之長)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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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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