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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권위 초라한 知性 

“‘한국은 교수들의 천국’ 옛날 얘기…직업 안정성 위협, 양극화로 몸살”
달라진 위상! 한국의 노블리스③ 교수 

이임광_월간중앙 객원기자 llkhkb@joins.com


학문과 지성의 절대지존으로 추앙받던 교수사회가 언제부터인가 비틀대기 시작했다. 대학은 기업처럼 변했고, 교수의 권위는 추락하고 있다. 비판적 지식인과 전문적 기능인의 기로에 선 한국의 교수는 어디로 갈 것인가?경북의 한 사립대 국문과 P교수는 입시철만 되면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자신의 학과가 비인기학과라는 이유로 대학 측이 직접 학생을 모집해 오라고 밖으로 내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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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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