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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설교 모음 ⑫] “부활의 희망을 노래하라!” 

 

글·사진_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인류의 구원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는 조용기 목사. 바야흐로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부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싸늘한 대지 위에는 어느새 따스한 온기가 뒤덮었습니다. 겨우내 잔뜩 움츠렸던 자연이 기지개를 켜며 푸른 생명의 싹을 틔우는 것입니다.영국 시인 엘리엇(T. S. Eliot·1888~1965)은 자연의 생명력으로 충만한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약동하는 자연과는 대조적으로 삶의 소망이 부재한 현대 인간문명의 비극을 뚜렷이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인간의 진정한 구원에의 염원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이와 유사한 표현이 있습니다. 극심한 고난 가운데 삶의 소망을 발견하지 못한 고대 인물 욥은 이렇게 탄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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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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