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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 표절로 추락한 스승들 

“‘나이 70에 모든 명예 잃었다’ 탄식…공직 추락자 논란은 지속” 

이필재_월간중앙 편집위원 jelpj@joongang.co.kr
왜 그들은 표절 시비에 휘말렸나? 왜 어느 스승은 명예로운 자리를 목전에서 날리고, 또 어느 스승은 정신적 명예를 잃었다고 한탄하는가? 아직도 가라앉지 않는 표절 논란. 그들의 육성과 전문가들의 말을 듣는다.“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럽다. 책을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하도록 출판사에 요구함과 동시에 앞으로 저술활동을 접겠다.”



지난 3월4일 두 명의 원로 과학자가 인터넷 매체 에 이메일을 보내왔다. 이들이 회수하기로 한 책은 이 두 사람을 포함해 4명의 공저자가 지난 1월 펴낸 이다. 일진사가 펴낸 이 책에는 ‘과학사에 오류를 남긴 과학자들의 부정행위’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공저자 중 한 사람인 정해상 전 과학기술도서협의회장이 쓴 머리말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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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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