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구 10만 명당 116.2명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전 세계에서는 첫째, 우리나라에서도 ‘암’에 이은 두 번째 사망 원인이지만 심장건강에 대한 인식은 전무한 상태다.지름 12cm의 크기에 300g의 무게, 매일 10만여 번을 뛰며 우리의 온 몸 구석구석으로 약 7,200ℓ의 피를 내보내는 심장은 ‘인체의 모터’라고 불린다. 심장이 멈추면 인체의 모든 기능도 곧 멈추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 사람들의 심장에 ‘이상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순환기학회가 전국 4개 지역 40~70세 성인 3,253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자의 69.8%가 5개의 심장건강지표 가운데 질병 기준에 해당하는 항목이 하나 이상이거나 위험 수준에 있는 항목이 3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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