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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잉글리시’ 가고 이젠 ‘글로비시’! 

“비원어민이 원어민 수 압도…원어민이 배워야 할 새 영어 출현에 당혹감”
이젠 ‘미국 영어’가 아닌 ‘지구촌 영어’ 

이원형_월간중앙 인턴기자 exodus090@joongang.co.kr


영어 사용 인구가 15억 명에 육박하는 시대. 학교에서, 학원에서, 심지어 직장에서까지 영어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영어 원어민은 4억 명 남짓. 이제는 나머지 11억 명이 사용하는 영어 ‘글로비시’가 주목 받고 있다. 그 전말-.한 외국 호텔 로비. 홀로 앉아 신문을 보던 한 한국 남자가 옆에 앉은 콜롬비아 남자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 그러나 영어권 출신 사람이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귀 기울여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다. 두 사람이 쓰는 언어는 영어와는 또 다른 개념의 영어, 이른바 ‘글로비시(Globis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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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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