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토살롱] 小 공간에 머무르다 

“몇 평 남짓 가게에 그득 고인 여유와 멋…스쳐 지나간 거리에 숨은 보석 같은 곳”
‘좁음’의 미학 

사진·글 정치호_월간중앙 사진기자 todeho@joongang.co.kr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장소가 필요하다. ‘우리’만 들어올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의 레스토랑 ‘인 뉴욕’. 테이블이 단 하나라서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짜 뉴욕 못지않은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곳. 서울 신사동 삼원가든 뒤.

갑자기 정전이 됐다. 초를 찾아 불을 밝혔다. 작은 공간이 빛으로 가득 찼다. 촛불 하나 넓이만큼의 방 한 칸…. 새삼 이곳의 비좁음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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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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