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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us&them] 빌려 탄 봅슬레이로 동메달…기적 넘어 신화 쓰다 

국제대회 첫 메달 딴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현실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한국판 ‘쿨러닝’이 참가의 의의를 넘어 메달을 따냈기 때문이다. 영화 은 봅슬레이 선수로 변신해 겨울올림픽에 출전, 활주 도중 멈춰선 봅슬레이를 끌고 결승점을 통과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던 자메이카 육상선수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현실 속 한국대표팀은 결승점 통과가 아니라 ‘국제대회 첫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김광배·이진희· 조인호·김정수)은 지난 1월1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파크시티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2차 대회 4인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은 1, 2차 시기 합계 1분39초23을 기록, 캐나다(1분37초22)와 미국(1분38초43)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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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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