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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한 性 욕망의 무대~ 지혜의 불 밝힌다 

김완배 남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 회장
“뻔할 뻔’ 장삿속? 웃기지 말고 와서 보라! ‘성 건강’ 전도사의 꿈 서려”
작가 송숙희의 ‘펀펀’ 칼럼 남자는 못 말려~ ④ 

글■송숙희 월간중앙 객원기자·사진■권태균 월간중앙 사진팀장 scarf94@joongang.co.kr Photocivic@naver.com
▶섹스판타지관에서는 실리콘으로 제작한 사람과 동일한 크기, 비슷한 질감의 ‘리얼 돌(real doll)’이 자신의 몸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노출증, 특정한 물건에 집착하는 페티시즘 등 성적 판타지를 보여준다.

2년 전 ‘나라가 못하는 일 내가 하겠다’며 제주도에 성 박물관을 차린 남자. 다들 쑥스럽고 웃긴다고 했다. 쾌락이 아닌 교육으로서 성교육 전도사를 자임하는 김완배 회장을 두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섹스에 관한 그의 포부와 꿈!나라에서 돈을 대주면서 권해도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라에서 못한다면 내가 하겠다며 기염을 토하는 사람도 있다.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감산리에서 ‘건강과 성 박물관’을 운영하는 김완배 회장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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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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