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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직원의 인생을 돕는 ‘조배려’ 

Creative CEO
색소폰 부는 조영주 KTF 사장
“내 직책은 고객 섬김 전문경영인”… 명함에도 ‘CSO(Chief Servant Officer)’ 

▶조영주

1956년 경북 성주 출생, 서울대 토목공학과, 서울대 교통공학 박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글로벌정보통신정책과정, 기술고시(15회), 체신부 사무관, 한국통신 마케팅본주 사업관리실장, 한국통신 IMT-2000 사업기획단장, KT아이컴 사장, KTF 부사장 겸 네트워크부문장, 2005년 KTF 사장, GSM협회 이사

‘쇼’ 마케팅으로 3G통신시장을 평정한 조영주 KTF 사장은 스스로도 ‘쇼’를 마다하지 않는다. 대중공연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오케스트라와 함께 색소폰을 불기도 한다.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렸던 재즈 공연 ‘윤희정&프렌즈’ 무대에 웬 중년 신사가 올랐다. 무스를 잔뜩 발라 한껏 멋을 낸 머리에, 나비넥타이를 맨 말끔한 턱시도 차림을 한 그는 다름 아닌 조영주(51) KTF 사장이었다. 이날은 그가 재즈 가수로 데뷔무대를 가진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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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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