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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미술관 도심 속에서 시민과 소통해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뉴욕현대미술관, 파리의 루브르 도심에 있어… 경복궁과 창경궁 잇는 기무사 터에 국민미술관 새로 지어야
도시디자이너 김석철의 도시건설 & 도시경영⑤ | 국민미술관 

글·사진■김석철 베네치아대 석좌교수·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장
문화공간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은 미술공간이다. 미술공간 이용객은 공연공간 이용객의 10배가 넘는다. 도시를 방문할 때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은 역사공간과 미술공간이다. 특별한 사람들만 공연장을 찾는다.



세계 최고의 공연공간이 모인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와 런던의 웨스트엔드의 공연 시설이 항상 만원이어도 이용객은 같은 도시의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이나 브리티시뮤지엄을 찾는 이용객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사람들이 오게 하려면 도시 중심에 미술공간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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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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