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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황제비행’ 피로를 몰랐다
첨단과 친절이 만난 명품 서비스 

뉴욕행 대한항공 B777-300ER … 세계에서 가장 편안하다는 기내좌석 앉아보니 

글 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새로운 비상’을 선언한 대한항공. 그 동력은 다름아닌 발상의 전환이다. 전 세계가 경제불황에 움츠릴 때 대한항공은 오히려 숨가쁘게 내달렸다. 그렇게 3년간 공들여 초일류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서비스 혁신’을 일궈냈다.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6월 초, 전 세계가 대한항공을 주목했다. 2004년 당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창립 35주년 기념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갖추겠다”며 약속했던 결과물이 세상에 첫선을 보인 터. 대한항공은 그동안 여느 항공기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기내 좌석을 공개했다.



3년을 투자해 완성한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일등석)’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비즈니스석)’ ‘뉴이코노미(New Economy·일반석)’ 등 새로운 형태의 좌석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이를 지켜본 이들은 탄성을 쏟아냈다. 코스모 스위트의 경우 오피스텔을 연상케 할 정도로 최상의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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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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