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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동네를 ‘출세’시킨 한국야쿠르트 

세상을 바꾼 광고 이야기 

글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국이 고속으로 연결되고 있다. 얼마 전에도 당진~대전, 서천~공주, 용인~서울,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KTX와 고속도로가 잇달아 개통하면서 전국 방방곡곡이 더욱 가까워졌다. 이렇게 작아지는 세상이지만 우리는 각 지역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시간적 거리는 가까워졌지만 심리적 거리는 그대로인 까닭이다.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일은 광고와 같은 매스커뮤니케이션의 몫이다. 교통이 불편해 이곳 저곳을 마음껏 다니기 어렵던 시절 경치 좋고 전통 있는 장수마을을 소개하던 광고가 있었다. 한국야쿠르트 광고는 강원도, 경북 안동, 전남 담양 등의 장수마을을 특색 있게 소개하면서 지역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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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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