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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원한 만큼 시원한 중년 

오줌발로 증상 분석 가능… 조기 진단이 치료의 지름길
건강특집 | 전립선질환- 소변을 살펴라 

글 이항복 월간중앙 기자 [booong@joongang.co.kr]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 고령화 등으로 남성들에게서 전립선질환이 급증 추세다. 60세 남성의 반 이상이 가지고 있다는 전립선비대, 생명까지 위협하는 전립선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전립선염. 전립선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68)는 수년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야간에도 꼭 한두 번씩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을 깼다. 또 소변 줄기가 어느 사이 비실거리며 쪼르륵 소리를 내며 잦아들고는 했다.



남들 들으라는 듯 자랑스럽게 내밀 정도로 우렁차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자 A씨는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세월에 장사 없다는 진리를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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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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