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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모컨’ 내던진 MB 黨心 채널 직접 돌리러 왔다 

친정체제 강화…“글로벌 대통령으로 정권 브랜드 재정립”
커버스토리 집권 3년차 청와대의 ‘광폭’ 드라이브 

글 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집권 3년차로 접어든 청와대가 ‘광폭’ 드라이브를 걸었다. 정권과 국정 안정을 위한 이른바 ‘쌍끌이’ 전략이다. 이 같은 이명박 대통령의 ‘중간 카드’는 최근 여권의 내홍과 무관하지 않다. 청와대의 잰 걸음이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을 짚어본다.
2010년 2월은 이명박(MB) 정권이 출범한 지 만 2년을 뒤로 하고 3년차로 접어드는 시기다. MB 정권은 출범 전후 국정수행 지지율 면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국민은 CEO 출신 대통령에게 경제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MB는 취임 1주년 즈음해 기대만큼 부흥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MB 정권은 세계경제의 악화일로를 이유로 ‘퇴로’를 찾았다. 출범 2년째에도 국정운영 컨셉트를 유지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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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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