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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죽지 않았다 의자왕 조카의 최후 저항 

그의 전횡으로 내부 분열… 땅에 떨어진 그 머리, ‘젓갈’로 담그다
이덕일의 산성기행 | 백제부흥군의 마지막 항전지 임존산성 

백제는 660년에 멸망한 것이 아니다. 의자왕과 황태자인 부여융이 항복한 뒤에도 백제 유민은 백제부흥군을 조직하고 무려 3년 동안이나 세력을 떨쳤다. 그러나 결국 내부 갈등으로 천명이 다하고…. 부흥군의 본거지였던 임존산성은 백제부흥운동의 종말과 함께 무너져내렸다.
봄날의 마곡사



마곡사는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천년 고찰이다. 삼년산성 답사 때 찾았던 법주사가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라면, 마곡사는 제6교구 본사로 충남의 70여 사찰을 관리한다. 이 고장 사람은 ‘춘마곡(春麻谷) 추갑사(秋岬寺)’라고 해서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의 경치를 제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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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호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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