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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비용만 따지는 건 짧은 생각 국가전략으로 밀양을 봐라 

영남권 공동체의식의 발현… 접근성도 가덕도보다 낫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출연한 연구기관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과 비전을 제시한다.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경제학 박사로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건설교통부 차관보, 국토연구원장, 인천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2004년부터 대구경북연구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오랫동안 국토·도시·공항과 관련된 업무를 다뤄왔고, 당연히 동남권 신국제공항에 대해서도 할 이야기가 많다.



그는 자신은 대구 사람이 아니고, 원장직이 끝나면 다시 서울로 돌아갈 사람이라고 전제했다. 신공항과 관련해 무조건적으로, 혹은 감정적으로 대구 입장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대구시 수성구 중동로에 자리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채의병 월간중앙 객원기자가 홍 원장을 만나 밀양 신공항 추진 취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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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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