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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풍향계]‘친노의 부활’
좌클릭은 멈추지 않는다 

전당대회 마친 민주통합당의 ‘급발진’… 통합과 총선-대선까지 이어갈까? 

한명숙 대표가 민주통합당의 첫 수장이 됐다. 5명의 최고위원도 함께 선출됐다. 통합과 혁신, 정권교체 등의 숙제를 하나씩 풀어나가려면 새 지도부는 우선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민주통합당 첫 전당대회에서 이변은 없었다. 예상대로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통합당 새 대표가 됐다. 1월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득표율의 4분의 1에 가까운 24.1%의 득표율이었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장 대의원 투표는 물론 모바일 투표, 지역별 현장투표 모두 1등이었다. 한 대표는 지도부 경선 초반부터 줄곧 ‘대세론’을 유지하며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16.7%)는 정치신인이지만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위를 차지한 박영선 의원(15.7%)도 기대 이상의 선전이었다. 4~6위는 박지원 의원(11.9%), 이인영 전 의원(9.9%), 김부겸 의원(8.1%) 순이었다. 이번 전대에서 지도부 입성에 실패한 후보는 이학영 전 전국YMCA 사무총장(7.0%), 이강래 의원(3.7%),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2.8%)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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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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