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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조선 지도층을 위한 변명과 비판 

저자 “식민사관 극복하려고 만든 ‘붕당정치’론은 진실 왜곡”
…선비 재조명을 비판한 대목은 논리 취약 

백우진 전문기자 cobalt@joongang.co.kr
조선은 왜 망국과 병탄에 이르게 됐나? 이 물음은 ‘조선시대 정치는 무엇이 잘못됐나’하는 질문과 맞닿는다.

이에 대한 답으로 일본은 식민주의 역사관을 제시했다. 식민사관은 ‘조선은 권력층이 당쟁에 골몰한 끝에 망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역사학계는 식민사관 극복을 과제로 삼았지만, 해방 이후에도 상당 기간 반박하는 이론을 내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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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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