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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4색 명사 에세이] 내 마음의 쉼터 

 

어릴 적 책상 밑 작은 공간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마음껏 울 수 있는 장소였다. 황혼을 맞아 쪼그라든 어머니의 품은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위로가 됐다. 힘들고 괴로울 때 찾아가 힘을 얻거나 위로 받고, 때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되는 내 삶의 ‘안식처’는 어디일까?


베토벤을 찾아 떠난 길

서희태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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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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