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책상 밑 작은 공간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마음껏 울 수 있는
장소였다. 황혼을 맞아 쪼그라든 어머니의
품은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위로가 됐다.
힘들고 괴로울 때 찾아가 힘을 얻거나
위로 받고, 때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되는 내 삶의 ‘안식처’는 어디일까?
베토벤을 찾아 떠난 길
서희태 지휘자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